말을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데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말이 늦은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소아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만 늦은 경우도 있지만 대개 다른 문제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평가를 바탕으로 무슨 문제로 인해 언어 발달이 지연되는 지를 알아내야 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긴 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언어치료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살펴보면 아이들은 2-6개월이 되면 옹알이를 하고, 12개월이 되면 ‘엄마’, ‘아빠’, ‘맘마’ 등 의미있는 첫낱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18개월이 되면 3-50개 정도의 낱말을 표현할 수 있으며 두낱말의 조합이 시작됩니다. 만 2세가 되면 50개 이상의 낱말을 표현하며 두낱말로 이루어진 표현이 일반화 됩니다. 만 3세가 되면 1,000개 이상의 낱말을 표현하며 문법이 성인의 구어체와 비슷하지만 가끔씩 문법적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만 4세가 되면 언어발달이 거의 완성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