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tic)에는 눈을 지나치게 깜빡이거나 코를 찡긋거리거나 어깨를 으쓱거리는 등의 운동 틱과 코를 킁킁거리거나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 잔기침을 계속 하는 등의 음성 틱이 있습니다.

흔히 부모들은 틱 증상이 나타날 경우 나쁜 습관으로 생각하여 심하게 화를 내거나 체벌을 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틱 증상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아이가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아이가 틱 증상 때문에 얼마나 힘들 것인가 하는 점을 인식하여 따뜻하게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긴장을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의 경우에는 틱 증상이 심해지므로 되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아이의 심리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에는 약물치료, 심리치료, 행동수정 등이 있습니다. 원인이나 증상에 맞춰 맞춤식 치료를 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틱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강박증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평가 및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인 틱장애 역시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